10월 27일 개최한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성과발표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과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인슈어테크(Insurtech)는 보험(Insur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IT기술을 활용해 기존 보험 산업을 혁신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KISA는 국내 우수한 인슈어테크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보험사와 협업해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두 기관은 보험 산업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ICT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난 6월부터 전문 멘토링 및 사업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했다. 성과발표회에서는 프로그램에 참가한 5개사의 추진실적 및 사업성과 등을 공유하고 KISA와 DB손해보험, 외부 투자기업과 함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KISA 김석환 원장은 “KISA는 앞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슈어테크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도록 관련 업계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