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쓰리엔클라우드(대표 이규정)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카탈로그 플랫폼 윌드빗(Wildebeest)을 개발했다고 11월 3일 밝혔다.

윌드빗은 서로 다른 속성을 가진 대용량 데이터의 메타 정보를 AI 기반으로 빠른 속도로 파악하고 정리·통합·관리해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인공지능 데이터 모델을 위한 글로벌 표준 포맷을 사용하고 있으며, 데이터를 등록해 데이터 소스를 관리하고 등록된 키워드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데이터를 발견할 수 있도록 검색기능을 제공한다.

윌드빗 사용자는 조직 내부에 어떤 데이터가 있는지, 최적의 데이터 소스를 어떻게 찾을지, 데이터를 어떻게 보호할지, 전문 기술을 가진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

엔쓰리엔클라우드 관계자는 "윌드빗은 공개 데이터 웹 사이트를 만들기 위한 도구로 데이터 모음을 관리하고 게시하는데 사용된다"며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는 국가 및 지방 정부, 연구 기관 및 기타 조직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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