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과학의 어머니는 교육’이라며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북한을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빛내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구상에 따라 온 나라에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번지는 속에 태어난 시대어인 과학의 어머니는 교육”이라며 “여기에는 교육사업에서 혁명적 전환을 일으켜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이바지할 세계적 수준의 재능 있는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육성할 것에 대한 당의 구상이 담겨져 있다”고 11월 18일 보도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북한의 막강한 국력은 과학기술발전과 인재육성사업을 혁명의 명맥을 창창하게 이어나가는 만년대계의 사업으로, 국가의 최대중대사로 내세운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과 혁명적인 교육정책을 떠나 상상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김일성, 김정일 시대 교육에 관해 설명했다. 우선 김일성 주석이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 사업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고 사회주의교육의 본보기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인재육성이 한순간이라도 중단되면 나라의 백년대계가 허물어진다는 신조와 과학기술을 틀어쥔 사람만이 미래의 정복자로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교육사업을 강화해왔다고 지적했다.

우리민족끼리는 김정은 위원장이 이런 뜻을 이어받아 과학기술중시, 인재중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김정은 위원장이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과학이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기관차라면 과학의 어머니는 교육이라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우리민족끼리는 “교육 사업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운 김정은 위원장의 영도가 온 나라에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이 더욱 거세차게 타오르게 하고 북한이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솟구치게 하는 무한대한 원동력으로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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