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인공지능과 데이터 과학의 세계적 경쟁력 강화 전략’ 토론회에서 이성민 의원(앞줄 왼쪽 여섯번째)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출처: 이성민 의원실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월 18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인공지능과 데이터 과학의 세계적 경쟁력 강화 전략’ 토론회를 한국시니어과학기술인협회와 함께 주최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박성현 한국시니어과학기술인협회 고문은 인공지능(AI), 데이터 과학의 세계적 경쟁력 강화 젼략 방안으로 AI와 데이터과학 인재 10만명 양성, 데이터 컨트롤타워 설립, 교수 겸임 범위 확대, AI 및 데이터과학 국제협력 허브 국내 구축, 데이터 산업의 적극적 육성, 효율적인 AI 및 데이터 과학 R&D 전략 수행, 한국형 AI 및 데이터과학 발전 전략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윤근 전자통신연구원(ETRI) 인공지능연구소장은 두 번째 주제 발표를 통해 한국과 주요국의 인공지능 기술 현황과 발전 전략을 비교 및 분석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조석팔 한국시니어과학기술인협회 부화장을 좌장으로 이재진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부원장,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손소영 연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강봉주 베닌 대표가 패널로 참석했다.

이상민 의원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는 국가경제발전의 새로운 돌파구”라며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강국 도약을 위해 오늘 포럼에서 제시한 AI, 빅데이터 인재양성·데이터컨트롤타워 설립, 관련 산업 육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필요한 정책 마련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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