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매일 저녁 잠자기 전에 더운 물로 발을 씻으면 다리병 등을 예방할 수 있는데 이것은 보약의 작용과 같다”고 11월 24일 소개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사람의 두발이 몸의 질량을 지지해줄 뿐 아니라 몸의 운동을 보장해주기도 한다며 한 사람이 일생동안 걸어 다니는 길이는 대략 10만 킬로미터(km)로서 지구를 두 바퀴 반 도는 것과 같은 거리라고 지적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사람의 활동에서 다리가 무거운 부담을 지고 있다며 그러므로 다리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잠을 자기 전에 발을 씻는 것이 자신의 건강유지에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60~70℃의 뜨거운 물로 발을 씻으면 말초 신경을 자극할 뿐 아니라 식물신경과 내분비계통을 조절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더 많은 영양물질과 산소를 공급해 준다는 것이다.

또 축적된 노폐물과 탄산가스를 즉시 내보내 물질대사를 촉진시키고 피로를 풀어주며 잠이 잘 오게 하고 기억력을 높여주는 작용을 한다고 밝혔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