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프라이빗테크놀로지(대표 김영랑)는 최근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외 접속 시스템 개선 및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소프트웨어정의경계(SDP) 제품을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도입하는 ‘이지스커넥트 온 리스키(AegisConnect on RISKi)’는 애플리케이션 접속을 제어하는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네트워크 위험을 상시 감시하며 자동화 된 위험 관리 기술로 위험을 탐지해 대상 단말과 사용자의 네트워크 접속을 해제시킬 수 있다. 또 지속적으로 위험을 발생시키는 대상은 네트워크상에서 영구 격리 조치한다.

애플리케이션의 네트워크 접속을 클라우드상에서 제어할 수 있다. 또 상세한 접속 정보(시간, IP, 사용자,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목적지 네트워크 등)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랑 프라이빗테크놀로지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에 수많은 지사를 둔 기업의 최고보안책임자(CISO)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는 것은 언제 어디서든 사무실 수준의 업무 환경과 보안 정책을 적용하는 것”이라며 “인증만을 거친 이후 어디든 접속할 수 있었던 전통적 보안 방식에서 이제는 단말을 넘어서, 애플리케이션 및 각종 위험 행위를 상시 검사하는 제로 트러스트 접근 통제(ZTNA) 방식으로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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