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라선맥주공장이 지난 11월 29일 준공돼 앞으로 두만강맥주를 생산하게 된다고 11월 30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라선시 선봉구역에 위치한 맥주공장에는 통합조종실, 당화발효장, 맥주생산장, 품질 및 기술준비실, 노동자합숙소 등이 갖춰져 있으며 병 세척으로부터 포장에 이르는 모든 공정이 자동화, 흐름선화 됐다고 설명했다.

조선중앙통신은 통합생산체계가 구축된 공장이 만들어짐에 따라 두만강맥주로 명명된 질 좋은 맥주를 생산 공급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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