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과학기술발전 국가중점대상 과제 수행이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지적했다. 국가중점대상 과제는 금속공업, 화학공업, 전력공업, 농업, 첨단과학기술부문 등이라고 한다.

로동신문은 “올해 과학기술발전 국가중점대상 과제 수행이 마지막 단계에서 추진되고 있다”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해당 부서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금까지 많은 국가중점대상 과제들이 성과를 보였으며 여러 건의 대상과제는 결속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12월 6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올해 국가중점대상 과제들을 무조건 수행하는 것이 80일 전투에서 과학기술부문 앞에 나선 중요한 투쟁 임무라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이와 관련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략적이고 핵심적이며 실리 있고 경제적의의가 큰 중요과학기술연구 과제와 대상들을 바로 정하고 역량과 자금을 집중함으로써 경제 전반을 활성화하고 첨단기술산업을 발전시키는데서 과학기술이 결정적인 기여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로동신문은 올해 과학기술발전 국가중점대상 과제가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절실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대상들에 중심을 두고 금속공업, 화학공업, 전력공업, 농업 그리고 첨단과학기술부문 등에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국가과학원 등 관련 기관들은 올해 중점대상 과제들을 무조건 결속하기 위한 경제조직사업과 조건보장사업, 장악 및 총화사업을 진행했다고 한다.

국토환경보호성과 석탄공업성 등의 분야의 국가중점대상 과제들을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철도설계, 시공기술, 석탄 등과 관련해서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 등에서도 중점대상 과제들도 100% 완료됐다고 로동신문은 전했다.

로동신문은 유관 기관들과 단위들이 80일 전투의 남은 기간에 어떻게 든 과학기술발전 국가중점대상 과제들을 무조건 수행하기 위해 마지막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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