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퍼블릭, 프라이빗 멀티 클라우드 솔루션 기술개발과 한국데이터허브얼라이언스(K-DA)를 통한 데이터사업 및 기술리딩 등 국산화 공로를 인정받아 ‘제15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인터넷 기술혁신부문 ‘특별상’을 받았다고 12월 10일 밝혔다. 또 이노그리드는 ‘2020 SW R&D 우수 성과 및 업무유공 발표시상’에서 SW R&D 성과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로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5회를 맞는 인터넷 분야 정부 시상으로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주관으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인터넷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문화확산에 기여한 우수기업·단체·개인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시상은 인터넷 비즈니스, 인터넷 기술혁신, 인터넷 사회공헌 단체 부문, 개인공로상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기업으로 창업한 이후 10여년 동안 클라우드 기술에 집중 투자하고 고용 창출에 이바지해왔다. 이노그리드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기술혁신부문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명진 대표는 “국산 클라우드서비스 개발은 힘든 길이지만 올해 클라우드기업 최초로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에 이노그리드 클라우드잇이 지정되었고 이번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특별상 수상으로 또 한 번 정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는 뜻 깊은 자리로 생각된다”며 “코로나19 어려운 경제를 언택트 시대의 필수 클라우드서비스와 K-DA 회원사가 협력해 데이터사업의 돌파구를 마련해 글로벌 진출에도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는 이노그리드 외에도 총 12명(단체)의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이노그리드는 이번 수상 외에도 과기정통부 주관 ‘2020 SW R&D 우수 성과 및 업무유공 시상’에서 SW R&D 성과 확산에 기여한 업무유공자에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가 유공자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SW R&D 우수성과 시상은 코로나19로 별도 행사 없이 총 19명(단체)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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