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신균 LG CNS DTI사업부장 부사장과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가 12월 21일 서울 강남구 삼정KPMG 본사에서 ‘스마트팩토리 보안 사업 강화 및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출처: LG CNS

LG CNS와 삼정KPMG는 12월 21일 서울 강남구 삼정KPMG 본사에서 ‘스마트팩토리 보안 사업 강화 및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회사는 신규고객사 발굴, 전문 인력 육성, 컨퍼런스 개최 등 스마트팩토리 보안에 특화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LG CNS는 스마트팩토리 보안 솔루션 구축, 운영, 관제 등 현장경험이 풍부하다. 2018년말부터 현재까지 LG계열사의 국내외 40여개 스마트팩토리에 보안 솔루션을 적용 중이다. LG CNS가 보유한 스마트팩토리 보안 솔루션은 총 16개이다. 

삼정KPMG는 컨설팅 전담조직인 OT보안팀을 보유 중이다. 30대 기업 중 고객사 다수를 확보하는 등 우수한 컨설팅 역량을 갖추고 있다. 

두 회사는 스마트팩토리 보안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 관제까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G CNS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사업부 보안사업담당 배민 상무는 “모든 것이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초연결 사회에서는 철저한 보안 없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뤄내기 어렵다”며 “삼정KPMG의 컨설팅 역량과 LG CNS의 검증된 기술력을 결합해,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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