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 전문업체 주니퍼 네트웍스는 터키 통신사업자인 튀르크 텔레콤과 Open RAN(Open Radio Access Network) 5G 생태계 지원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월 14일 밝혔다.

주니퍼 네트웍스는 Open RAN과 5G 응용 연구기관인 넷시아가 현재까지 20개 이상의 특허 및 특허 출원을 통해 RIC 부문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RIC 기술은 액세스와 에지 도메인 전반에서 분산되고, 가상화 된 무선 기능에 대한 지능형 클라우드 기반 제어를 제공해 Open RAN 운용(Operationalize)을 지원한다. 또 RIC 기술은 엔드-투-엔드 네트워크 슬라이싱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서 다양한 무선 액세스 리소스의 '조정(Tuning)'을 통해 특정 사용 사례에 대한 세분화된 SLA(Service Level Agreements)를 만족시킨다. 

주니퍼는 튀르크 텔레콤과 다른 서비스 프로바이더들이 이번 계약에 따른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개방적이고 지능적인 5G 무선 인프라를 구축하고 궁극적으로 Open RAN 및 5G 생태계를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미 라힘 주니퍼 네트웍스 최고경영자(CEO)는 “주니퍼와 튀르크 텔레콤 및 넷시아의 협업은 기술 개발에 대한 개방적인 접근 방식, 분산형과 프로그래밍 기능의 근본적인 중요성, 텔코 클라우드에서 서비스 에지, 무선 네트워크까지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구현이라는 공유 원칙을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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