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왼쪽)와  구자덕 AKT공간정보 대표가 25일 사업제휴(MOU)를 맺은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출처: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위성측위시스템(GNSS) 시장 진출을 위해 AKT공간정보(대표 구자덕)와 클라우드 기반 CGIP(Cloud GNSS IoT Platform) 개발 및 공동사업을 위해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1월 2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기반에 AKT공간정보의 GNSS 고정밀 보정정보서비스와 고정밀측위(RTK) 위치 정보를 결합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한다. 

또 두 회사는 GNSS RTK기준국 설치와 사물인터넷(IoT) 기반 각종 차량 내 센서를 장착해 고정밀 보정정보와 센서데이터들을 실시간 전송, 저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의 SaaS 서비스 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노그리드는 자체 클라우드 솔루션과 공공기관 및 지자체에 10년 이상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경험과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고객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해외에는 이미 클라우드 GIS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고 이를 위해 한국판 뉴딜정책 중 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해 클라우드 GNSS IOT 플랫폼을 구축해 SaaS 서비스로 제공하며 향후 분야별 전문기업들과 건물 외부는 물론 내부까지 결합해 실내외 모든 공간정보와 지도서비스를 결합, 언택트를 넘어 디지털 트윈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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