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최근 당 8차 대회에서 과학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됐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을 북한 발전과 번영의 보검으로 보는 것이 로동당의 입장이라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당 8차 대회에서는 과학기술 발전을 촉진시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확신성 있게 열어나갈 것에 대해 중요하게 강조됐다“며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기술발전을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중핵적인 과제, 최선의 방략으로 규정하고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기간에 달성해야 할 각 부문의 과학기술발전 목표들과 실행방도들을 밝혔다“고 1월 27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비범한 예지로 사회주의건설에서 과학기술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깊이 통찰하고 일심단결과 군력에 새 세기 산업혁명을 더하면 그것은 곧 사회주의강국이라고 지적하며 과학기술의 발전을 당과 국가의 중대한 과업으로 내세웠다고 설명했다.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기술전당 건설을 지시한 것과 연풍과학자휴양소,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 위성과학자주택지구, 미래과학자거리 등을 건설한 것을 업적으로 소개했다.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을 발전과 번영의 보검으로 높이 추켜든 당의 영도가 있고 인재대군이 있으며 무진막강한 과학기술력이 있기에 든든하며 필승의 신심에 넘쳐있다”고 주장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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