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로동당 8차 대회에서 제시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에서 중요한 것이 자력갱생이며 그 자력갱생은 과학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1월 29일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당 8차 대회에서는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는 여전히 자력갱생, 자급자족이라는 것을 뚜렷이 밝혔다”며 “김정은 당 총비서가 혁명발전의 요구, 사회주의건설의 절박한 요구로부터 새로운 전망계획 기간의 자력갱생은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로동신문은 “새로운 5개년계획 기간의 자력갱생이 과학적인 자력갱생으로 돼야 한다”며 “현시대는 과학기술의 시대이다. 뒤떨어진 기술과 경험에 매달려서는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고 한걸음도 전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기간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전반을 활성화하고 생산 잠재력이 최대로 효과를 내려면, 또 생산과 경영활동의 과학화 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과학기술의 힘으로 제기되는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로동신문은 밝혔다.

로동신문은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 수행에서 최선의 방략이 과학기술발전에 있다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발전을 선행시키고 선진과학기술에 의거해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실현해야 당이 제시한 목표를 수행할 수 있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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