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가 각종 범죄에도 불구하고 남한 수사당국이 다크웹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주장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남한에서 지난해 사람들을 경악시켰던 N번방사건 보다 더 악질적인 디지털 성범죄가 발생했다고 4월 2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남한 시사저널 기사를 인용해 최악의 디지털 성범죄가 최근 또 다시 발생했다며 인터넷 암시장인 다크웹을 통해 100여편의 성 착취물이 피해 여성들에 대한 자세한 인적사항과 함께 무차별 살포됐다고 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이에 대해 전문가들이 N번방 사건 이후 디지털 성범죄를 막기 위한 각종 법안이 만들어지고 수사당국의 집중단속이 있었지만 결국 다크웹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고 주장했다. 아리랑메아리는 다크웹을 제재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장치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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