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엔쓰리엔클라우드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기업 엔쓰리엔클라우드(대표 이규정)는 한국폴리텍V대학 광주캠퍼스에 인공지능(AI) 플랫폼 ‘치타(CHEETAH)’ 구축을 완료했다고 4월 19일 밝혔다.

치타는 엔쓰리엔클라우드가 자체 개발한 컨테이너 기반 AI 개발 플랫폼이다. 24시간 어디에서든 접속해 AI 연구 개발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마우스 클릭만으로 단 1분 안에 머신러닝 라이브러리를 설치하고, 사용자 설정 및 GPU 할당과 리소스 관리까지 완성할 수 있다. 여러 대학과 공공기관에서 이 플랫폼을 인공지능 교육·실습·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한국폴리텍V대학 광주캠퍼스는 치타 구축을 기반으로 AI융합과에 하이테크 과정을 새롭게 개설했다. AI융합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데이터 전처리 및 머신러닝, 딥러닝을 교육하게 된다. 한국폴리텍대학은 데이터 처리 전문가 육성과 AI 개발자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며, 인력난이 심각한 인공지능 시장에 실무 전문가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규정 엔쓰리엔클라우드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에 따라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와 결합하는 기술 연구 및 개발 인력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라며 “한국폴리텍대학 인공지능 플랫폼을 구축으로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실무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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