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오늘의조국사가 발행한 잡지 2021년 금수강산 5월호에 대동강증진무역회사 대동강의료기구제작소가 개발한 초먼적외선건강활성카드가 소개됐다.

금수강산은 이 카드를 몸에 항상 휴대하면 건강해질 수 있다며 이것이 초먼적외선건강활성카드가 갖고 있는 신비한 효능이라고 설명했다.

이 카드는 초먼적외선(THz)을 내보내는 재료가 높은 농도의 공기음이온을 지속적으로 발생시켜 인체의 피 흐름을 개선시키며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한다.

금수강산은 심장병 질환과 각종 통증, 부종, 신경염증, 동상 등의 부위에 부착시키면 통증을 해소해주는 특효가 있다고 주장했다. 금수강산은 심근경색으로 늘 가슴이 답답하고 심장이 아팠던 사람이 건강활성카드를 심장부위에 며칠 착용했더니 심장통증은 물론 부정맥도 없어졌다고 밝혔다.

대동강증진무역회사 대동강의료기구제작소가 개발한 이 제품으로 2019년 1월 북한에서 특허증서를 받았다고 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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