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IT인프라 솔루션 제공업체 인성정보(대표 원종윤)가 사무실을 이전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인성정보는 기존 오금동 사옥에서 선릉역 삼정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해 5월 17일부터 이전한 사무실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성정보는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수평적 문화를 위해 오픈 라운지를 배치해 회의 및 휴게 공간, 방문자 미팅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사무실 곳곳에 영상회의실을 포함한 다양한 회의실을 만들고 창가에는 카페형 바 테이블을 설치해 직원들이 열린 공간에서 자유롭게 어울려 대화하고 협업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인성정보는 지난 25년간 오금동 사옥에서 국내 1세대 IT기업으로서 성장을 해왔고, 이번 강남으로 사무실 이전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의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인프라 리더’로서 제 2의 도약을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성장 경영을 방침으로 2023년까지 매출 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국내 1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빌더, 클라우드 기반의 컨택센터/협업 리더, 지능형 클라우드 네트워크 인프라 기반사업의 리더십 확보를 사업영역으로 정하고 회사의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인프라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사업을 본격화하는 원년으로 삼고 SW 및 서비스형 사업의 비중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 인성정보 사옥은 자체 서비스 인프라센터로 활용, 에스넷과 인성정보 통합 테크니컬센터로 향후,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데이터센타로 탈바꿈한다.

원종윤 인성정보 대표는 “이번 강남으로의 사옥이전이 제 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변혁으로 복잡, 다양한 시장 환경에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인프라 사업을 통해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인프라 리더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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