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전력공업성이 정보기술(IT)을 도입해 전력계통을 보다 과학적으로 구성하고 관리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5월 19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에 따르면 함경남도송배전부는 함경남도 내 시, 군의 배전선들을 전기절약형으로 구성하는 사업을 진행해 예비 전력을 찾아내고 있다고 한다. 또 평안남도에서는 여러 지역의 전력계통에 대한 분석과 모의실험을 통해 전력망들을 정리하고 있다고 한다.

황해북도, 남포시송배전부 등에서도 시설물들의 위치 측정과 자료기지(DB) 구축사업을 끝내고 전력손실계산 및 최량화 방안을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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