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티맥스소프트(대표 이형배)는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제우스(JEUS)와 웹서버 웹투비(WebtoB)가 조달청의 ‘2021년 혁신제품(패스트트랙III)’으로 선정됐다고 6월 23일 밝혔다.

혁신제품 제도는 한국조달연구원이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혁신성 및 공공성을 보유한 제품을 발굴하고 지정하는 제도다. 정부의 혁신성장 지원 정책과 연계된 기술 인증을 받았거나, 관련 지원 사업을 통해 발굴된 제품들이 후보다.

티맥스의 제우스, 웹투비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시행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부문’ 선정을 시작으로 혁신제품에 선정됐다. 7년 이내 세계시장점유율 5위 진입의 가능성과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강력한 기술력 및 사회적 기여도를 순차적으로 인정받았다.

공공기관이 혁신제품 지정 기간인 2024년 5월까지 제우스와 웹투비를 구매한다면 수의계약, 구매면책, 공기업 경영평가 가점 부여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개 입찰 없이 두 제품을 수의계약 형태로 공급받고 제품 선정 및 사용 결과에 대한 면책을 보장 받게 된다.

티맥스 관계자는 “혁신제품 선정은 티맥스의 미들웨어가 IT 기술을 기반으로 공공서비스 혁신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국내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뜻 깊은 성과”라며 “공공기관의 IT 인프라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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