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안기업 비트디펜더는 그라비티존 시큐리티 포 컨테이너스(Bitdefender GravityZone Security for Containers)를 출시했다고 6월 28일 밝혔다.

비트디펜더가 이번에 출시한 그라비티존 시큐리티 포 컨테이너스는 기존 컨테이너 보안을 위한 접근관리, 취약점 진단 등 복잡하고 어려운 구성에서 벗어나 서버 보안 및 EDR의 간편한 구성, 고도화 된 공격 방어 등이 가능한 서버 워크로드 보안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제품은 리눅스 커널 모듈 의존에서 벗어난 독립 플랫폼으로 운영돼 단일 에이전트가 다양한 리눅스 운영체제(OS)와 컨테이너에 대한 전반적인 서버 워크로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상우 비트디펜더코리아 연구소장은 “컨테이너는 배치와 실행 단계에 따라 다양하고 복잡한 위협 요소들이 산재돼 있으며 각 리눅스의 기능에 따라 컨테이너별 보안 강화 방법도 제각각 구현돼 있다”며 “때문에 그라비티존 시큐리티 포 컨테이너스 같이 리눅스 서버에서 공격자의 활동 시간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존 보유 제품과 간단하게 통합될 수 있는 솔루션을 통해 보다 단순한 리눅스 보안을 구현하는 일은 앞으로 관리자들에게 큰 도전과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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