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지난해 북한 GDP 4.5% 감소”
한국은행 “지난해 북한 GDP 4.5% 감소”
  • 강진규 기자
  • 승인 2021.07.30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은행 모습 출처: 한국은행

한국은행은 2020년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가 전년대비 4.5% 감소했다고 7월 30일 밝혔다.

한국은행은 북한의 GDP가 2017년 -3.5%, 2018년 -4.1%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2019년에는 0.4%로 상승했지만 2020년에는 다시 -4.5%로 집계됐다는 것이다.

한은은 북한의 농림어업이 재배업, 어업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7.6% 감소했으며 광업이 금속광석, 비금속광물 등이 줄어 9.6%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제조업은 경공업과 중화학공업이 모두 줄어 3.8% 감소했고 경공업은 음식료품 및 담배 등을 중심으로 7.5% 감소했다고 전했다. 전기가스수도업의 경우에는 화력 발전은 줄었으나 수력 발전이 늘면서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은 주거용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1.3% 증가했고 서비스업은 운수, 도소매 및 음식숙박 등이 줄어 4.0% 감소했다.

2020년 북한의 국민총소득(명목 GNI)은 35조원으로 남한의 1/56 수준으로 분석됐다. 북한의 1인당 국민총소득은 137만9000원으로 남한의 1/27 수준이었다.

2020년 북한의 대외교역 규모는 8억6000만 달러로 전년(32억5000만 달러)에 비해 73.4% 감소했다. 수출은 9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67.9% 감소했고 수입은 7억7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73.9% 감소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