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자가 좋다고 평가한 것이 성공한 현대화”
북한 “노동자가 좋다고 평가한 것이 성공한 현대화”
  • 강진규 기자
  • 승인 2021.08.26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한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제시한 성공한 현대화에 대해 소개하는 기사를 8월 26일 게재했다.

로동신문은 “선진과학기술에 의거해 자립경제의 물질 기술적 토대를 강화할 것에 대한 당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지금 그 어느 단위에서나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 힘 있게 진행되고 있다”며 “현대화라는 이 말은 생산경영 활동이 과학화, 정보화, 지능화, 수자화(디지털화) 된 지식경제의 시대인 오늘 사람들 속에서 더 많이 불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동신문은 현대화의 평가기준을 어떻게 정해야 하는지 스스로 질문하고 2016년 7월 김정은 총비서가 한 공장을 방문한 날이 현대화의 참의미, 현대화의 기준을 깊이 절감할 수 있는 날이었다고 주장했다.

공장 종합조정실을 방문한 김정은 총비서는 통합생산체계 등을 살펴봤다고 한다. 공장에 설명을 듣던 김정은 총비서는 “현대화는 노동자들이 설비를 운영해보고 좋다고 평가하는 것이 진짜 성공한 현대화”라고 말했다고 한다.

로동신문은 현대화라고 할 때 생산공정이나 기계 설비를 보다 과학기술적으로 발전시키는 경제 실무적인 사업으로만 여기면서 뚜렷한 기준이 없이 일 해왔다는 김정은 총비서가 기준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우리는 현대화를 해도 노동자들이 좋다고 하는 것부터 먼저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