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청년들이 청년과학기술행군에 적극 참가해 경제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투쟁에서 선봉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8월 27일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국가과학원, 철도연구원 등 과학연구 부문의 청년과학자들이 가치 있는 과학연구 성과로 인민생활과 경제건설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려는 열정을 안고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등 교육부문의 청년과학자들도 세계와 경쟁하는 포부로 전공 분야의 첨단과학기술을 장악하기 위해 전력하고 있다고 한다. 또 금속, 화학공업 부문의 청년들도 자립경제의 쌍기둥인 해당 분야의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로동신문은 전력공업 부문의 청년들이 창조적 지혜와 적극성을 최대로 발휘해 전력 생산의 정상화와 발전설비들의 안전한 운영에 이바지하는 기술혁신 성과들을 수십 건이나 도입했다고 전했다. 경공업 부문 공장, 기업소의 청년동맹조직들도 과학기술보급사업과 청년과학기술 문답판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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