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북한의 최근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와 테미오래는 9월 7일부터 10월 3일까지 ‘내가 가본 북녘, 우리가 가볼 북녘’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대전시 중구 테미오래 6호 관사 ‘상상의 집’에서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는 이번 전시회에서 북한을 방문했던 사람들이 직접 북한에서 촬영한 사진을 선보인다. 또 싱가포르 사진작가 아람 판이 제작한 고화질의 북한 360도 사진 등을 가상현실(VR) 기기로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 북한 스마트폰, 북한 주류 등 북한 관련 각종 물품도 직접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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