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화제를 모았던 SBS의 샘 헤밍턴 방북 방송의 제작 과정과 뒷 이야기가 공개된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방송통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오는 9월 30일 남북 방송통신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시대의 지속가능한 남북 방송통신 교류협력’을 주제로 진행된다.

1부는 2018년 평양 공연 봄이 온다 하이라이트 시청을 시작으로 열린다. ‘한반도 방송미디어 교류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김현경 MBC 통일방송연구소 소장, 서점용 MBC 콘텐츠전략본부 영상센터장, 정희찬 MBC 보도기술부 부장, 방성근 자유로픽처스 크리에이티브 총괄이사가 토론에 나선다.

2부에서는 '2019년 SBS 샘 헤밍턴의 페이스北' 하이라이트 시청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김종일 SBS 남북교류협력단 선임PD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방송프로그램 제작 사례’를 소개한다. 또 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이사가 북한 방송프로그램 기술 변화에 대해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박주연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현경 MBC 통일방송연구소 소장, 김종일 SBS 남북교류협력단 선임PD, 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주철 KBS 남북교류협력단 연구위원, 정용수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 소장, 황방열 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 특임교수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KISDI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참가신청

영문 : http://naver.me/GVAUW0sy
한글 : http://naver.me/FU3EBnAI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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