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경제강국 건설하려면 지식의 산업화해야”
북한 “경제강국 건설하려면 지식의 산업화해야”
  • 강진규 기자
  • 승인 2021.10.16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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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Korea: “In order to build an economic powerhouse, knowledge must be industrialized”

북한이 경제강국 건설을 위해서는 지식의 산업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월 1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경제학 2021년 제67권 제1호에 ‘지식의 산업화가 나라의 경제구조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

논문은 “북한의 경제를 세계적 추세에 맞게 지식의 힘으로 성장하는 경제로 일신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식의 산업화를 하루빨리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논문은 지식의 산업화가 지식이 생산실천에 구현돼 지식화 된 산업을 형성하는 것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지식의 산업화는 ‘첨단과학기술지식의 연구개발-첨단기술제품의 개발-첨단기술제품의 공업화-첨단산업의 형성과정’을 포괄한다고 한다.

논문은 북한이 선전하는 새 세기 산업혁명이 지식의 산업화를 추동하는 힘이라고 지적했다.

새 세기 산업혁명이 18세기 산업혁명과 구별되는 본질적 특징이 한마디로 지식산업혁명이며, 지식산업혁명은 지식을 산업화해 새로운 경제시대를 개척하는 변혁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논문은 새 세기 산업혁명이 추진되는 과정에 첨단과학기술지식이 생산에 도입돼 정보산업, 나노산업, 생물산업, 새 에너지산업, 항공우주산업, 새 재료산업 등과 같은 지식산업들이 창설, 확대돼 지식경제의 기둥으로 든든히 뿌리박고 경제발전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논문은 “지식의 산업화는 지식경제시대 경제강국 건설의 중요한 방도의 하나”라며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경제강국을 건설하자면 자력자강의 정신과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해야 한다. 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를 하루빨리 실현하자면 첨단기술산업을 대대적으로 창설해 지식경제의 기둥을 든든히 하고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첨단기술산업이 차지하는 비중과 중추적 역할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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