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가 과학자들의 연구개발을 독려하고 김정은 총비서의 관심을 선전하는 글을 게재했다.

우리민족끼리는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을 건설할 것에 대한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사랑과 배려를 다 돌려주며 그들이 당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해 투쟁을 벌일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있다“고 10월 27일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2가지 일화를 소개했다.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는 2018년 1월 국가과학원을 방문해 당의 과학기술중시 노선을 관철하는데 있어서 과학자, 기술자 대군이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다며, 오늘날 당과 혁명을 옹위하고 위업을 전진시키는데 과학기술전선이 제일척후 전선이라면 과학자, 기술자들은 그 주력군이라고 말했다. 김 총비서는 북한이 믿고 의거할 것은 과학자, 기술자 대군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우리민족끼리는 2015년 6월 김정은 총비서의 현지지도 내용도 소개했다. 한 여성 과학자의 연구개발 소식을 듣고 몇 개 나라에서밖에 만들지 못하는 독점기술을 북한식으로 연구개발하기 위해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완성한 그를 김정은 총비서가 격려했다는 것이다.

김 총비서는 첨단수준의 기술을 연구개발한 과학자들이 애국과학자들이라고 말하며 그 과학자들을 업어주고 싶다고, 이 세상 모든 것을 다 안겨주고 싶은 심정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김 총비서는 과학자들을 10월 10일 당 창건 관련 행사에 초대하기도 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북한 과학자, 기술자들이 김정은 총비서의 믿음을 심장에 간직하고 훌륭한 과학연구 성과로 북한을 불패의 강국으로, 모든 것이 흥하는 참다운 인민의 낙원으로 꾸려나가는데 이바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