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재자원화가 환경오염 방지 방안”
북한 “재자원화가 환경오염 방지 방안”
  • 강진규 기자
  • 승인 2021.12.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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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로동신문은 “생태환경 보호사업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경오염을 미리막는 것”이라며 “재자원화기술을 적극 개발 도입해 모든 산업부문과 지역들에서 나오는 폐설물(폐기물)과 생활오물을 효과 있게 재생 이용하는 것은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중요한 방도 중 하나”라고 12월 7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지금 많은 지역과 단위들에서 세계적 발전 추세에 맞게 재자원화 기술의 연구와 도입 영역을 넓히면서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큰 실리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서는 생산 폐수를 이용한 견단백질 생산 공정을 자체의 힘으로 만들었으며 황해남도과학기술위원회에서는 생물질 폐설물로 숯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받아들여 생태환경 보호는 물론 땔감 문제를 개선하고 있다. 또 자강도의 여러 공장에서는 수지(플라스틱), 비닐 등으로 소비품을 만들고 있다.

로동신문은 공장, 기업소들의 폐기물과 도시의 생활 오물을 모조리 회수 이용해 다양한 원료와 제품, 에너지로 전환시키면 환경오염을 막는데 좋을 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재자원화 기술을 적극 연구 개발하는데 과학자, 기술자들이 주동이 되고 핵심이 돼야 한다고 로동신문은 강조했다. 재자원화도 과학이며 학문이라는 것이다. 또 재자원화를 과학기술에 의거해 진행해나갈 때 이 사업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될 수 있고 생태환경 보호사업도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로동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재자원화 사업의 중요성과 절박성을 자각하고 현실성 있는 연구들을 골라야 하며 피타는 사색과 노력을 기울여 뚜렷한 연구 성과를 이룩해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과학자, 기술자들이 세계적으로 연구 개발되는 선진과학기술과 관련한 자료들을 깊이 연구 분석한 것에 기초해 현실에서 절실한 의의를 가지는 가치 있는 재자원화기술을 한 가지라도 연구개발하기 위해 항상 고심하고 끊임없이 사색하며 완강히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로동신문은 재자원화 기술을 널리 보급 일반화 할 수 있게 과학기술교류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화상회의 방식의 재자원화기술경험발표회가 진행된 것을 예로 들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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