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김정은 총비서가 집권한 후 지난 10년 간의 북한 과학기술과 ICT 분야를 분석하는 행사가 열린다.
오는 1월 20일 오후 '김정은 총비서 집권 10년의 과학기술 성과와 남북 협력 전망' 토론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통일과학기술연구협의회, 북한ICT연구회,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이 주관한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행사는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과 이우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이 환영사를 한다.
토론회는 이형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다.
북한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인 변학문 겨레하나 평화연구소 소장이 김정은 총비서 집권 10년의 과학기술과 ICT에 대해 분석한다.
이어 강진규 NK경제 대표는 2021년 북한 ICT 10대 뉴스로 본 동향을 소개한다.
수십 년 간 북한 과학기술을 연구, 분석해 온 최현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책임연구원은 북한의 2021년 과학기술과 남북협력을 전망한다.
이어 박호용 통일과학기술연구협의회 회장을 좌장으로 북한의 과학기술과 ICT 성과를 평가하고 전망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김일한 통국대학교 연구교수, 배재성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사, 신종대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우선희 충북대학교 교수, 표창균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 실장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1월 20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 '한국과총' 채널을 통해 누구나 경청할 수 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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