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남한과 북한이 ‘9월 평양공동선언’ 및 남북고위급회담 합의에 따른 남북 보건의료협력 분과 회담을 11월 7일 개성연락사무소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회담이 남북 간에 전염병 공동대응체계 구축과 보건·의료분야 협력에 대해 상호 관심사항을 폭 넓게 교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측은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등 3명이 북측은 박명수 보건성 국가위생검열원 원장 등 3명이 회담 대표로 참여할 예정이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