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은 어떤 모습일까?  NK경제는 북한이 제작한 스마트폰 '평양 2418'에 탑재된 북한판 핀테크 서비스를 살펴봤다.

평양정보기술국은 전자결제중개체계 '울림1.0'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서비스는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가입을 위해서는 전성카드번호가 필요하다. 즉 물리적인 전성카드가 있어야 울림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울림은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전자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이동통신망에서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다. 사용자가 사용하는 현금은 요금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이 서비스는 전성카드를 이용하는 것보다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그램의 구동 시간은 3초라고 한다.

 

사용자 가입은 인증 과정을 거쳐서 진행된다.

 

 

 

사용자는 등록한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도 있다.

요금 결제는 전선카드를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요금 충전 방식으로도 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울림은 결제 뿐 아니라 송금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전성카드에서 전성카드로 돈을 이송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전성카드는 계좌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사용자는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잔고를 확인할 수 있다.

울림 서비스는 충전 방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동통신 서비스 요금과는 별개로 충전과 결제 등이 이뤄지는 것으로 보이낟.

울림은 개인 사용자 간 요금 전송도 제공한다. 앞서 전성카드를 이용하는 것과 별개로 전화번호 등에 기반하 송금을 하고 있는 것이다.

 

 

결제는 전자상점 프로그램에서 물품 대금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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