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2018 한반도국제포럼(KGF)’ 기조연설 및 ‘평화통일전략대화’ 등을 위해 11월 13일부터 17일 간 미국(뉴욕, 워싱턴D.C.)을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

통일부 장관은 15일에 통일부가 주최하고 미국 우드로윌슨 센터와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관하는 2018 KGF 미국 세미나(주제 ‘한반도 평화와 한․미관계’)에 참석해 기조연설 및 질의응답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국 정부, 의회 인사들을 만나 남북 관계 및 한반도 평화 정착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계획하고 있다.

또 통일부는 조 장관이 코리아 소사이어티,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해 현지 전문가들과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내 교민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한국 정부의 대북 정책을 설명하고 남북 관계, 통일 문제에 대한 동포 사회의 이해와 협조를 증진할 예정이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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