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제2기 위원들을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제2기 위원회의 임기는 올해 11월 27일부터 내년 11월 26일까지이며 장병규 위원장은 연임됐다. 제2기 4차위는 민간위원 19명과 당연직 정부위원 6명 등 총 25명이며, 민간위원 19명중 9명은 여성위원으로 구성됐다.

당연직 정부위원으로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문미옥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이 참여한다.

민간위원들은 자동차, 의료, 블록체인, 스타트업 분야 등의 산업계와 교육, 사회복지, 바이오 분야의 학계 및 연구기관,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이루어졌다. 

민간위원은 민간고진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 회장, 김흥수 현대차 선행상품 기획실장, 남수연 인츠바이오 대표, 문여정 인터베스트투자본부 이사,  이나리 플래너리 대표,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남형두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문희리 울산과학기술원 화학과 교수, 박유랑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경환 전남대 지역바이오시스템공학과 교수, 이상용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예경 서강대 교육대학원 교수, 임춘성 연세대 산업공학과 교수, 장명희 한성대 교육양성교육과정 교수, 황선자 한국노총 중앙연구원 부원장 등이다. 

4차위는 제2기 위원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12월 초순에 전체회의를 개최해 4차위 제2기 운영 방향과 기타 안건 등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