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9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2019년 NK경제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드리고 합니다.

NK경제는 2020년 강성대언론(强盛大言論) 건설을 목표로 올해는 기반을 다지는 한 해로 삼고자 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기본이 가장 중요합니다.

짜장면집은 짜장면이 맛있어야 하고 커피숍은 커피가 맛있어야 합니다. 화가는 그림을 잘 그려야하고 음악가는 좋은 음악을 들려줘야 합니다.

짜장면집이 수타 짜장을 표방하면서 냉동즉석 짜장을 전자렌지에 돌려서 내놓으면서 1만원을 받는다면 누가 그집에 가겠습니까?

커피숍이 커피가 맛이 없는데 손님들에게 욱박지르면서 커피를 비싼 값에 사라고 하면 누가 사겠습니까?

화가가 성의없이 엉망으로 그린 그림을 자신의 이름값만 믿고 강매를 한다면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습니까?

언론에서 중요한 것은 좋은 기사입니다. NK경제는 기본 즉 더 좋은 기사를 쓰는데 충실할 것입니다.

이제는 텍스트만으로 또 보도자료 형식의 전형적인 기사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NK경제는 2019년 콘텐츠 부문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글, 콘텐츠 병진노선을 채택해 보다 풍성한 내용을 제공하겠습니다.

 

1. NK리뷰를 신설합니다.

북한 관련 책, 영화, 음반, 전시, 공연 등에 대한 리뷰를 제공하겠습니다. 북한에 대해 어렵다고 생각하는 의식이 있습니다.

이런 의식에는 북한 문제를 정치로 보고 또 정치에 대한 실망이 반영됐다고 생각됩니다.

이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 북한 관련된 콘텐츠를 소개하며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합니다. 

 

2. NK경제 인스타그램을 시작합니다.

사진 콘텐츠 제공을 위해 인스타그램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글로 다 표현하지 못했던 것을 조금이나마 사진으로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NK경제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nkeconomy/?hl=ko

향후에는 NK경제의 기사(글)와 유튜브의 영상 그리고 인스타그램의 사진을 묶어 종합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3. 인터뷰를 강화하겠습니다.

좌와 우, 연령, 지위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한 목소리를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가능하다면 해외 인물들에 대해서도 인터뷰 기사를 시도하겠습니다.

 

4. NK경제 칼럼을 도입하겠습니다.

북한 IT와 과학기술, 경제, 산업 등 분야에서는 정부, 기업, 정치권 등에 대한 비판적 의견이 나오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는 정부와 기업들이 잘하고 있다기 보다는 전문가, 관계자들이 비판을 하는데 고충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칼럼을 통해 잘못된 것을 비판하고 잘 한 것을 칭찬하도록 하겠습니다.

 

NK경제가 현실적인 여건으로 '단 번 도약'을 추구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조급해 하지 않고 멀리보고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2019년 다양한 방식의 인력 충원도 고려할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2020년 도약을 위해 2019년 준비에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든 건의사항이 있으며 의견을 주시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질책해 주십시오.

다시 한 번 2019년 독자님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K경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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