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2019년 4월 27일 4.27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해 평화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는 최근 '4.27 남북정상회담 고양시 평화마라톤대회' 개최를 위한 사업 용역을 나라장터에 공고했다.

제안요청서에서 고양시는 2018년 4.27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하고 105만 고양시민의 건강과 자긍심을 확인하며 미래를 꿈꾸는 평화경제특별시 실현과 남북 스포츠 교류 및 한반도 평화정착을 목적으로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라톤 대회는 2019년 4월 2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고양종합운동장 및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고양시체육회와 고양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형태로 열린다. 참가 대상은 전국마라톤 동호인 및 고양시민 약 5000명이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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