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티맥스데이터(대표 이희상)는 자사의 데이터베이스관리(DBMS) 솔루션 티베로가 범정부정보자원통합구축 사업 등 공공 사업에 적용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티맥스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2018년 범정부정보자원통합구축 사업을 통해 행정안전부의 전자정부인증 및 재난관리, 소방장비, 재난정보공동이용 등 약 58억 원 규모의 사업을 완료했다. 티맥스는 인사혁신처의 공직자윤리정보시스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행정처분시스템, 통일부 북한인권종합정보시스템 등 대규모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환경부, 고용노동부, 대검찰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소방청, 문화재청, 국립전파연구원 등 국내 공공기관의 주요 시스템에도 티베로를 공급했다.

티맥스데이터는 티베로가 2017년까지 진행된 경찰청의 노후 주전산기 교체 사업에 공급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티맥스데이터는 그동안 공공기관에서 활용하는 DB가 외산 제품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 몇 년 사이 기관의 DBMS를 티맥스의 티베로로 전환하는 성공사례가 확인되면서 공공기관의 국산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는 “공공 시장에서 티베로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시장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과 타 분야에서도 티베로의 전방위적 도입 행보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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