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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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각지에서 지방공업 공장들을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2월 12일 보도했다.

이 사업은 시, 군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추동해 지방경제를 끌어올리고 인민들의 생활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각 지역을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부류별, 단계별로 계획이 수립됐으며 이를 위해 선정된 200여개 대상들의 현대화 준비 사업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조선의오늘은 평양시인민위원회 일꾼들과 기술자들의 열의가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자체 과학기술역량을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이고 있는 시인민위원회에서는 구역, 군들의 수요에 따르는 생산능력과 원단위 소비기준을 확정했으며 건축형성안 작성과 공정설계 준비를 과학적인 계산에 기초해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또 남포시에서 인민생활에 이바지하게 될 공장들의 현대화를 위한 과학기술적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시에서는 모든 기술지표들을 국가기준에 도달시키며 생산공정의 자동화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1차 기술과제서의 작성을 끝냈으며 국산화, 재자원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 중이다. 또 함경남도, 개성시 등에서도 지방공업 현대화 사업이 진행 중이라고 조선의오늘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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