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개성시의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 활성화와 품질 제고를 위한 실무적인 대책들을 강구하고 있다고 2월 15일 보도했다.

개성시 일꾼들은 과학기술인재들의 역할을 중시하고 생산공정의 기술개건 계획에 기초해 공장 생산 부문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개성어린이식료품공장에서는 자체의 기술역량으로 짧은 기간에 생산공정의 흐름선화를 실현하고 무균화, 무진화 수준을 제고했다. 개성도자기공장, 개성영예군인종이공장에서 기술자, 기능공들의 전공과 기능, 능력에 맞게 기술혁신과제를 명백히 주고 분석함으로써 각종 건재품과 소비품의 품질을 끌어 올리고 있다.

또 개성기초식품공장에서는 위생안전성이 담보된 기초식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조직과 지휘를 과학적으로 해나가고 있다.

개성화학공장에서 기술혁신운동을 전환시켜 물비누, 샴푸, 린스 등의 품질을 부단히 높이고있으며 개성수지일용품공장에서도 수평사출기에 자동온도 조종장치와 냉각장치를 도입해 수지(플라스틱)제품의 생산성을 개선했다.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