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조선자연보호련맹 중앙위원회가 전국지하자원보호부문 과학기술발표회-2023을 3월말 개최할 예정이라고 3월 9일 보도했다.

이번 발표회의 목적은 지하자원보호기간을 계기로 지하자원탐사 및 보호부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며 지하자원보호부문에서 이룩된 연구 성과와 경험들을 교류하고 실천에 도입하기 위한 대책을 세움으로써 지하자원탐사 및 보호, 자연환경보호사업에서 개선을 가져오는데 있다고 한다.

로동신문은 발표회에 지하자원탐사 및 보호부문의 과학자, 기술자 등과 이 부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꾼, 대학생, 기능공들이 참가한다고 설명했다.

또 원료와 연료, 동력문제를 푸는데 이바지하는 과학기술성과들을 비롯해 지하자원개발 및 종합적 이용과 관련한 기술과 방법, 지하자원 채취율을 높이는데서 이룩된 과학연구성과, 명승지와 천연기념물, 지하동굴, 광천자원을 비롯한 자연관광자원의 조사 및 개발 사업에서 이룩된 과학연구 성과 등이 논문 형식으로 발표된다고 소개했다.

위원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제안을 3월 10일까지 접수받으며 향후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제출자들에게는 해당한 시상과 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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