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통일부
출처: 통일부

통일부는 5월 26일 오후 1시부터 27일 저녁 8시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2023 통일문화 공감행사 ‘광화문에서 통하나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이 직접 참여해 공연과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준비됐다.

무대에서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 토크쇼’와 초등학교 5~6학년들의 통일 지식을 겨뤄보는 ‘통일골든벨’, 그리고 그룹 ‘프리지본’의 융복합공연 등 12가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놀이마당에서는 오감으로 배우는 15가지의 다양한 통일체험 프로그램과 입체 포토존, 기념품을 덤으로 받을 수 있는 현장 이벤트들도 기다리고 있다. 또 북한실상에 대해 올바로 알 수 있도록 북한장마당 속의 인물들을 체험해 보고, 북한인권조사관이 돼 북한이탈주민의 이야기를 들으며 조사서도 작성해 보는 등 특별한 체험들도 준비했다.

개막식에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과 김석기 의원(국민의힘), 주한영국대사를 포함해 통일 유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광장에서 자유, 인권 그리고 통일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남북 분단의 현실에 대해 생각해보고, 통일 미래를 상상하고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통일부는 문화를 통해 우리 사회의 통일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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