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남북통합문화센터 개관 3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센터는 남북주민이 문화로 소통하는 화합의 공간으로서 통합문화포럼, 북한인권전시회 등 다채로운 개관 3주년 기념 행사를 마련했다.

사전 행사로 북한 출신 시인과 함께하는 북한 실상알기 ‘북콘서트가 열린다. 5월 9일 오후 4시 센터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봉순이 작가의 시집 ’삶이 나에게‘ 작품 소개와 함께 시를 통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북한의 현실과 주민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5월 12일에는 본 행사로 남북통합문화의 가치를 조망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통합문화포럼이 열린다.

‘남북전문가가 바라본 통합문화, 북한문화예술의 실상과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학계 및 문화예술현장 남북한 출신 전문가의 논의가 진행된다.

또 국민멘토 김미경과 함께하는 함께 꾸는 꿈 토크콘서트도 개최된다. 센터 개관기념일인 5월 13일에 열리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김미경 강사는 꿈을 이루는 7가지 방법과 함께 더불어 꾸는 꿈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행사가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북한인권전시회가 개최된다. 5월 10일부터 20일까지 센터 1층 로비에 북한인권 전시물을 게시할 예정이며, 통일부에서 발간한 2023 북한인권보고서를 직접 열람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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