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8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 마다 한여름 밤의 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다 다양한 세대가 남북한 문화의 어우러짐을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째 주 북한처녀와 남한청년의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그때 그 순간 그대로’ 창작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둘째 주에는 재즈밴드 어나더시즌의 재즈공연과 남북주민이 함께 꾸미는 난타 오프닝 공연 ▲셋째 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키즈힐링매직쇼 등이 릴레이로 진행된다.

마지막 주에는 남북 음악인들로 구성된 밴드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는 ‘음악으로 하나 되는 남북밴드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키즈힐링 매직쇼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그 외 공연은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관람하실 수 있다. 공연료는 무료이며 마지막 주 남북밴드 공연에서는 방청객 대상으로경품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