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조선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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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로동신문은 보건부문을 균형적으로, 계획적으로 발전시킬 것에 대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는데 중요한 문제 중 하나가 선진의료기술을 임상실천에 적극 도입하는 것이라고 7월 31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의학과학기술이 보건발전을 견인하는 기본동력 중 하나라며 새로운 의학과학기술분야를 개척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강화하는 것과 선진의료기술을 임상실천에 적극 받아들이는 것은 의료봉사수준을 개선해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담보하는데 절실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때문에 최근 당에서는 의료일꾼들의 시야를 넓혀주기 위해 재교육과 실습, 경험토론회, 과학기술발표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로동신문은 무엇보다 선진의료기술을 보급, 이전하기 위한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속있게 벌려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중앙급병원 의료일꾼들이 현지로 나가 경험교환, 기술이전사업 등을 벌려 지방의 의료일꾼들이 하루빨리 선진적인 치료방법들에 정통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동신문은 각급 치료예방단위들이 의료일꾼들의 자질 향상 사업을 실속있게 조직하는 것도 선진의료기술을 적극 도입하는데 중요한 문제라고 밝혔다.

또 로동신문은 모든 보건일꾼들이 치료조작을 하나 배우고 수술방법을 한건 받아들여도 자기 전공분야에서 막히는 것이 없는 명의사, 특기의사로 되겠다는 만만한 야심과 배짱을 가지고 피타게 노력하고 끊임없이 실천해갈 때 의학과학기술이 사회주의보건의 균형적이며 계획적인 발전을 견인하는 기관차로서의 사명을 다 해나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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