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조직 개편으로 판문점 견학 업무가 국립통일교육원으로 이관된 이후 국립통일교육원이 견학 업무와 관련한 제반 여건을 점검하고 유엔사와 협의를 진행해왔다고 11월 21일 밝혔다.

20일 통일부 장관은 유엔사에 방문해 판문점 견학 재개 등 양측의 협력 강화 방안을 제안했고 폴 라캐머라 유엔군사령관도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에 22일 오후 특별견학이 실시된다.

22일 특별견학은 통일부 정책고객(정책자문위원, 통일교육위원, 탈북민전문강사 등) 등 20명이참여한다.

앞으로 판문점 견학은 우선 특별견학으로만 운영되며 주 4일, 1 총3회, 1회당 20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일반견학도 유엔사와 국민의 안전 등 제반 문제를 검토해 재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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