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에 조직된 정찰위성운용실이 12월 2일부터 임무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 정찰위성운용실은 독립적인 군사정보조직으로 자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소개했다.

임무수행을 통해 획득한 정보는 당 중앙군사위원회 해당 상설집행부서에 보고되며 지시에 따라 국가의 전쟁억제력으로 간주되는 중요 부대와 인민군 정찰총국에 제공되게 된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국방성이 이와 관련해 전쟁억제력이 더욱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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