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5월 10일 충청지역을 시작으로 충청권, 경상권, 강원권, 전라권, 경기권 5개 지역을 방문해 새로운 통일담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5월 9일 밝혔다.
이번 충청지역은 논산과 대전을 방문해 대학 강연, 지역 언론 인터뷰, 지역전문가 간담회를 진행한다.
국방대학교에서는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와 정부의 통일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배재대학교에서는 강연에 이어 ‘비욘드 유토피아’에 출연한 이소연 대표와 함께 이야기 공연도 진행한다.
이후에는 지역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정부의 정책을 지역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날 마지막 순서로 지역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새로운 통일담론에 관한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지역의 관점에서 통일문제를 들여다보고 통일역량 강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통일부는 이번 지역 순회 일정을 통해 새로운 통일담론에 대해 지역사회에 한층 다가서서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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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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