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규 디지털투데이 부장

작년 NK경제 5주년 축사를 쓰며, 마지막 부분에 6주년 축사는 챗GPT로 정교하게 해보겠다고 했었네요.

나름 고민해서 프롬프트를 넣어봤더니, 그럴듯한 결과를 뽑아주기는 하네요. 그런데  미사여구가 많고 하나마나한 응원 같은 느낌이 들어 그냥 참고만 했고 축사는 그냥 하던대로 직접 쓰게 되었습니다.

대박은 아니지만 NK경제는 지난 6년간 한걸음씩 발전해왔습니다. 점점더  많은 IT업계 분들이 강진규 대표와 NK경제가 하는 일에 대해 알아가고 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인지도를 확보했습니다. 북한IT하면 이제 많은 분들이 NK경제를 떠올리지 않을까요?

북한 IT에 집중하기가 만만치 않은 시절입니다. 그럼에도 NK경제가 한우물을 파고 있는 것은 강진규 대표의 뚝심이 없었다면 어려웠을 입니다.

6년 동안 어떤 일을 꾸준히 한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 참 대단한 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일 꾸준히 포기지 않고 조금씩 어떤 일을 한다면, 나중에 큰 성과로 이어질 거라 믿는 편이라, NK경제와 강진규 대표도 그렇게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그러려면 체력도 중요할 거 같습니다. 산에 좀더 자주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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