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국사이버안보학회
출처: 한국사이버안보학회

한국사이버안보학회(KACS)는 9월 25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에서 ‘인공지능(AI)·사이버외교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제11차 사이버 국가전략포럼을 개최한다. 

한국사이버안보학회 국가전략위원회가 기획한 본 행사에서는 미중 전략경쟁이 신흥기술 분야로까지 확산되는 상황에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과 사이버 안보 분야 외교의 쟁점과 현황을 조명한다. 나아가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파이브 아이즈 국가의 AI·사이버 국제전략 목표와 추진체계를 살펴보고 AI·사이버 외교 분야 한국이 당면한 도전과 향후 과제를 검토한다.

포럼은 세 부로 나누어 학회장인 김상배 서울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연원호 국립외교원 교수가 ‘AI·사이버 외교의 쟁점: 미중경쟁의 맥락’을, 신승휴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박사과정생이 ‘AI·사이버 외교의 추진체계: 파이브 아이즈의 사례’를, 김소정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AI·사이버 외교 분야 한국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2부에서는 유준구 신기술안보연구소 소장, 강진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 김정희 한국인터넷진흥원 디지털안전지원본부장, 전경주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차정미 국회미래연구원 국제전략연구센터장이 참여해 발표 내용을 토대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 3부에서는 임종인 대통령 사이버특보, 조구래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 국가정보원 국제전략담당관이 포럼 논의 전반에 대해 평하고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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