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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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로동신문은 제16차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가 개막됐다고 11월 20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자주와 친선,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람회에 북한과 러시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160여개 기업체와 회사들에서 생산한 전기, 전자, 기계, 건재, 의학, 식료 등 선진과학기술이 도입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진 제품들이 출품됐다고 전했다.

로동신문은 전람회 기간 경제교류와 협조를 위한 설명회가 진행되며 개막식은 19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열렸다고 설명했다. 개막식에는 윤정호 대외경제상과 출품 기관 관계자들, 여러 나라 대표단, 북한 주재 외교대표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한다.

북한 언론들이 공개한 사진들에 따르면 제16차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등의 기업과 관계자들이 참가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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